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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0년도 더 지난 일인데 아직도 내가 기억하는 걸 보면,

그때 되게 무서웠던 일이라고 생각하거든

별일 아닐순 있는데... 그냥 한번 적어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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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는 왜 대부분 새벽 2~3시까지 컴퓨터하는게 일상이잖아

그래서 나도 노느라 거의 맨날 새벽까지 노는게 일상이었는데

 

내 컴퓨터 책상 (그땐 컴퓨터 책상이 따로 있었음 ㅋㅋ) 그 위에는 탁상 거울이 놓여져있었어.

그리고 그 거울로는 벽시계가 보이는? 약간 그런 위치였지

그냥 컴퓨터 하다가 거울을 보는? 용도였던 기분이 드는데 ㅋㅋ 잘은 모르겠어

 

암튼 그때 꼭 컴퓨터로 시계안보고

이상하게 시간을 볼려면 거울로 벽시계를 보는? 그런 습관이 생긴거야

 

보통 시계를 보는 타이밍이 왜 사람들 좀 습관적으로 비슷한 시간에 보는 경우 있잖아

 

 

 

뭐랄까 습관적으로 한 두세시되면, 아이제 자야지 하면서 시계보고 잘생각하는 패턴이었는데

보통 두시 10분쯤? 시계를 보는 적이 많았던 것같은데

 

 

그날은 이상한거야 느낌이.

시간을 봤더니 평소랑 달리 한세시 십분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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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늦었네 싶어서.

잘까 하고, 컴퓨터를 끌려고 보는데, 시간이 1시 10분밖에 안된거야.

아 시계를 잘못봤거나 망가졌구나 하구서 시계를 다시 보니

두시..40분.

 

 

 

순간, 뭐가 진짜 인지 모르겠어서 그냥 바로 자버렸거든.

 

다음날 일어나보니 어떤 시계도 이상은 없었다는 거야.

뭐였을까 그때의 일은.

 

 

 

그냥 개인적으로 시계에 대한 미스테리(?)쯤으로 기억하고 있어 ㅎㅎㅎㅎ